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라 케리건 (문단 편집) === [[아크튜러스 멩스크]]와의 관계 === 위의 아들과는 달리 죽여도 전혀 아쉽지 않은 '''그냥 적'''이다. 정확히는 테란 연합이 존재하던 시절에는 동료였으며 이때는 개인적인 감정을 억누르고 싫은 명령에도 따르거나(듀크를 구출하거나 사이오닉 방출기를 설치하는 등) 멩스크가 자신을 구하러 올 것이라고 철석같이 믿는 등(타소니스에서) 나쁘지 않은 관계였으나 칼날 여왕이 된 이후에는 완전히 틀어지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리건은 필요에 의해 멩스크를 딱 한번 구출해주게 되는데 정작 멩스크는 종족 전쟁 시절에 자기가 사이오닉 방출기를 빌려줘서 [[저그 반란군]]로부터 무리를 돌려줬으니 코랄을 돌려받는 건 당연한 거라느니 하면서 여전히 고압적인 태도를 보여준다. 물론 자신이 강력한 저그 여왕이 된 것과 별개로 멩스크의 배신에 이를 갈고 있던 케리건은 멩스크에게 협력할 생각이 없었고 멩스크를 역배신하면서 결과적으로 그에게 그대로 돌려주게 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케리건은 자신을 배신한 멩스크를 살려주는데 어차피 멩스크가 재기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남은 인생을 비참하게 황제 놀이나 하면서 지내라고 내버려뒀기 때문.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4년 후인 스타크래프트 2 시점에서는 멩스크가 자치령을 넘사벽으로 재건하는데 성공해버려서 멩스크를 죽일 수 있었음에도 살려준 건 케리건의 완벽한 삽질임이 드러났다.[* 정확히는 종족 전쟁 시절에는 멩스크를 재등판 시킬 생각이 없었으나 스토리 라인을 바꾸다보니 멩스크가 군단의 심장 최종보스 포지션까지 올라가게 되었다. 덕분에 멩스크가 인격은 쓰레기여도 경제 수완 만큼은 4년 안에 폐허가 된 자치령을 재건시킬 정도의 능력자가 된 건 덤. 물론 이와 별개로 차 알레프 공항에서 전투 직후에 케리건이 잠적을 타버린 탓도 있지만 아무리 케리건이 괴롭히지 않았다 하더라도 4년 만에 자치령을 재건한 건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어찌보면 스타크래프트 2 스토리 라인 변경의 가장 큰 수혜자는 멩스크일지도.] 이렇게 적대적인 이유는 케리건이 유령 시절 그가 멩스크의 가족을 몰살시켰다는 뒷배경이 있다. 물론 자신의 의지로 한게 아니라 연합에게 조종당해 한 일이긴 하지만. 이에 케리건이 어째서 사이오닉 능력도 없는 멩스크의 토사구팽 의지를 잘못 읽었냐는 의문이 생기는데 이에 대해서는 멩스크가 마치 [[오클러먼시]]처럼 자신의 생각을 들키지 않는 방법을 수련했다... 고도 하나 이것도 어찌보면 참 졸렬한 설정 추가인 게 다른 유령 요원도 아닌 최소 10등급의 케리건을, 단순히 생각을 못 읽게 하는 정도가 아니라 속일 정도의 고도의 정신 능력을 수련을 통해 발휘할 수 있으면 이미 이 인간은 사이오닉 능력이 없는 일반인이 아니다. 고 하는데 이건 착각이다. 소설에서 멩스크는 아니지만 다른 인물의 비슷한 케이스가 나오는데 상대방에게 읽힐 생각을 전면에 두고 뒷면으로 다른 생각을 하는 방법이라고 나오며 이것만으로도 부족해서 따로 사이오닉 기계를 장착한다. 단순히 수련만으로 되는 일이 아닌것. 더군다나 이 기계 자체도 위험해서 일반인은 장시간 계속 착용하면 정신이 붕괴하니 필요할 때만 썼다가 벗었다가 한다. 소설에서는 이걸로 프로토스(!)를 속여먹는다. 케리건이 멩스크의 가족을 죽였다는 설정이 스타2에서 새로 나온 줄 아는 사람도 있는데 스타2 발매 11년전에 소설로 나온 설정이다. 물론 옛날부터 있었던 설정이지만 인게임에서는 안 나왔으니 인게임만 확인해서는 알 수 없긴하다. 한편 케리건은 원래 유령요원으로서 기억이 소거되었기에, 자신이 멩스크 일가를 죽였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때문에 레이너가 없던 코랄의 후예 시절에도 멩스크의 위험한 작전으로 인해 연인[* 소모 홍이라는 인물로, 케리건을 연합 실험시설에서 구출했던 코랄의 후예 대원이다.]과 부하들이 죽자 그를 떠나려했지만, 멩스크가 케리건이 자신의 가족을 살해한 원수임을 털어놓자 죄책감에 사로잡혀 그의 곁에 남기로 결정한다. 스타크래프트 캠페인 에피소드1에서 케리건이 멩스크의 비인도적이거나 위험한 작전에 반감은 표해도 결국 다 따른 이유는 이러한 죄책감도 있었다. 그렇게 그를 따르면서 용서를 받았다고 생각했으나... 멩스크는 결국 잊지 않고 케리건을 무기로 써먹다가 타소니스에 버리고 간다. 어찌되었던 멩스크는 가족의 일과 코랄에서의 배신 때문에 케리건에게 이를 갈게 되고, 케리건은 멩스크가 자신을 버린 일, 또 그보다 훨씬 큰 일은 멩스크가 레이너를 처형(물론 거짓말이었지만)한 것으로 이로 말미암아 둘은 완전히 원수지간이 된다. 결과적으로 멩스크는 온갖 어그로를 끌어 케리건을 코랄로 끌어 들이는데 성공하지만 지나치게 허술한 일처리[* [[중추석]]만 믿고 퇴각도 하지 않고 최소 14~15등급 수준의 케리건과 맞대하는데 이게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다. 연출상으로는 케리건이 바로 공격하지 않고 대화부터 해서 망정이지 만약 [[https://m.youtube.com/watch?v=x1iDJ9DBkm4|대화고 뭐고 바로 사이오닉 조르기 같은 걸로 멩스크를 산산조각 냈다면]] 멩스크는 유물을 꺼내보지도 못하고 죽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분명 사이오닉 방출에 영향을 받지 않는 레이너 특공대가 코랄에 있는 것을 알면서도 이런 짓을 저질렀다. 지금까지는 상당히 치밀한 모습을 보여준 멩스크인데 이상하게 군심에서는 삽질을 거하게 한다. 사실 잘 보면 막판에 머리가 하얗게 센 것도 그렇고 어딘가 정신이 나가보이는 게 제정신이 아닌듯. 또다른 가능성으로는 이미 코랄이 점령당했고 행성 밖으로 나가더라도 쫓아올 케리건과 레이너였기에 적어도 자신의 숙적인 케리건을 죽이고 간다는 마인드였을 수도 있다.]로 되려 케리건에게 끔찍하게 살해당한다. 게임상으로는 4년, 실제 게임 발매 년도를 따져보면 거진 15년 만에 악연에 종지부를 찍은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